'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본 궤도 올라···구역지정·개발계획 道 승인 쾌거
상태바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본 궤도 올라···구역지정·개발계획 道 승인 쾌거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12.30 09: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 목표
(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시는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30일 고시 됐다.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018년 4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부결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던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도의 승인을 얻어 고시 됐다고 밝혔다.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원 31만9159㎡ 규모로 2016년 9월 주민의견청취를 시작으로 서부지역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시는 2018년 12월부터 사업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 실무부서와 수차례 협의해 2019년 5월 개발계획(안)을 입안 요청했고,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3회 및 현지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승인으로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본 궤도에 올라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으로 2021년부터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실시계획 인가 및 환지계획 수립 등 제반 행정절차를 끝내고,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평택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포승읍 등 서부지역 주민들은 해당지역의 도시환경정비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외적 여건변화로 평택항과 산업단지 주변의 부족한 상업·물류(유통)·업무 등의 지원기능이 강화돼 항만 주변 경제 활성화와 서부지역의 대표적 상업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