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수처장 추천’ 둘러싸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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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수처장 추천’ 둘러싸고 ‘설전’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0.12.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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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 넘기지 말고 마무리 해야”
최인호 “더 이상 미루면 무책임한 일”
국민힘 “靑 특감관 추천 약속 지켜라“
주호영 “北인권재단 이사도 추천하라”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 문제와 관련, 각기 자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공방을 벌였다. /사진은 조재연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장이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 문제와 관련, 각기 자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공방을 벌였다. 사진은 조재연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장이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여야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 문제를 둘러싸고 한치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를 넘기지 않고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 해야 한다'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이유로 공수처 설립을 더 이상 미룬다면 그 역시 무책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검찰 개혁을 촉진할 것"이라며 "검찰도 감시받고 견제 받을 때, 검찰은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추천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편지를 보낸 것과 관련해선 "(편지) 내용도 잘못됐지만, 편지란 형식도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장 회의를 앞둔 추천위원들에게 공공연한 압력으로 비춰진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수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함께 추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공수처장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도 같이 추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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