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10일 대전 전통 나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한 수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야행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문화재 등 5개 분야의 25개 사업을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람객들 덕분에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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