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 개군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후 12시 21분께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양평 #129~#154번까지 총 2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현재 이들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와 각종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자 집단 발생은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에 있는 한 다방의 업주가 확진되면서, 개군 면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확진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개군 면민은 총 728명이 이른다.
현재 양평군 홈페이지는 감염 사실을 확인하려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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