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3일 오전 7시 34분께 부천 삼정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폐기물 처리장 내에 있는 건물과 일부 시설들이 불에 탔으며, 또 처리장 안에 있던 폐기물들이 불에 타 약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소방장비 21대와 경찰, 소방인력 59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은 처리장 안에 있는 폐기물 더미에서 발생했다는 업체 직원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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