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등 41건 안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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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등 41건 안건 심의·의결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12.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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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는 15일 간의 일정으로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 8187억원 심의에 나섰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는 15일 간의 일정으로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 8187억원 심의에 나섰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의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 8187억원 심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박윤국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 청취와 금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손세화 시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5건과 8187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시정연설에 나선 박 시장은 내년도 시정 방향 설명을 통해 변화 없이 이대로 눌러앉아 있겠다는 생각으로는 미래 도시 발전은 없다고 강조하고 포천지역에 없는 것을 만들어낸다는 정신으로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전철 7호선 포천 연장노선 기본계획 수립과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포천 양수발전소 관광자원 개발 전략계획 수립,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는 올해 본 예산보다 458억원 증가한 8187억원을 편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과 더불어 주요 현안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비즈니스가 어우러지는 콤팩트 시티 조성, 전철 7호선 소흘역 주변을 주거 중심 개발 선단동 대진역 주변은 제조업과 첨단기업 비니즈니센터 및 산학연계 연구단지 포천역 주변에는 상업과 행정 중심의 역세권 개발에 주력할 것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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