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남인천캠 “MRO 특화 인천형 인력양성체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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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남인천캠 “MRO 특화 인천형 인력양성체계 본격화”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12.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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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주안국가산단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1일 ‘항공 MRO 특화 캠퍼스’로 전환해 항공정비 전문가 인력양성 산실로 새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폴리텍 항공정비 특화대학 교육훈련.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주안국가산단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1일 ‘항공 MRO 특화 캠퍼스’로 전환해 항공정비 전문가 인력양성 산실로 새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폴리텍 항공정비 특화대학 교육훈련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형 항공정비산업(MRO) 인력양성체계인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 양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는 주안 국가산단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1항공 MRO 특화 캠퍼스로 전환해 항공정비 전문가 인력양성 산실로 새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양성체계가 본격적인 운영 채비를 마치고, 2021년도부터 고교생(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청년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훈련, 전문가 양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사다리형 교육 훈련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돼 연간 740여명의 항공산업 인력양성이 이뤄지게 된다.

항공정비산업은 항공기 제작에서부터 정비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지만 조립과 수리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사람의 손으로 직접 해야 하는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지금까지는, 초급 기능인력부터 고급 기술자까지 다양한 인력이 필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항공사 중심의 자가 정비체계의 한계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체계적인 인력양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재직자 교육체계를 구축해 한국폴리텍대학의 남인천 항공정비 특화캠퍼스와 함께 고교생-재직자-전문기술자에 이르는 인천형 항공산업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인천 산학융합지구에는 항공우주 캠퍼스가 조성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 관련 학부 대학원(박사과정) 4개 학과 530여명의 항공우주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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