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승목 기자 |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 남양주시청 광장에 조광한 시장을 응원하는 수백여 개의 화환과 화분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화환과 화분은 일부 남양주시민과 조 시장을 지지하는 각계각층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남양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조광한 시장은 지난 24일 남양주시청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각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남양주시에 대한 불법 특별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조 시장의 이 같은 기자회견이 신문·방송보도 통해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지자들을 비롯한 시민 등 각지에서 응원 문구가 적힌 화환이 배달되고 있다.
배달된 화환 리본에는 “조광한 시장님 힘내세요”, “시민이 함께 하겠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등의 갖가지 격려 문구가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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