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고통받는 회원들 잘 살필 것”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태권도협회장에 기호 1번 김경덕 후보(현 협회장)가 당선됐다.
김 회장은 25일 실시한 제11대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권태구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재임에 성공했다.
김경덕 당선인은 총선거인 245명 중 237명(2표 무효표)이 투표한 가운데, 156표를 받아 79표를 얻은 권태구 전 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상대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앞으로 4년간 회원들의 뜻을 받드는 머슴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회원들의 도장을 잘 살펴 함께 살아갈 수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장이 신명 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운영돼야 우리나라 태권도가 산다”며 “함께 경쟁한 후보들의 좋은 공약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