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성남시에 독립운동가 33명 웹툰 전집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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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성남시에 독립운동가 33명 웹툰 전집 기증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1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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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프로젝트 추진 공로로 감사패 받아
(사진=장은기 기자)
성남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로비에서 은수미 시장과 김원웅 광복회장,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33인의 이야기 웹툰 책자 기증식’을 가졌다.(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복회가 독립운동가 33명의 웹툰 전집을 제작해 25일 성남시에 기증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로비에서 은수미 시장과 김원웅 광복회장,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33인의 이야기 웹툰 책자 기증식’을 가졌다.

받은 웹툰 책자는 앞서 지난 6월 25일 광복회가 성남시와 협약에 따라 출판비 4억 5000만원을 들여 출간한 33권 전집 1000세트 중 20세트(총 660권)다.

이 웹툰 전집은 성남문화재단이 지난해 8월부터 다음 웹툰에 연재 중인 김구, 정정화, 홍범도, 남상목, 윤봉길, 박상진 등 33명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뤘다.

성남시가 내년 말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 중인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의 1차 완성본이기도 하다.

시는 웹툰 전집을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 관내 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 독서를 권장할 계획이다.

은수미 시장은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제작 프로젝트 추진과 민족정기 계승 발전에 힘쓴 공로로 이날 광복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의 2차 작품은 지난 8월 15일부터 교육방송 웹툰 플랫폼 EBS툰에 연재 중이며, 안창호, 김하락, 방정환, 부춘화 선생 등 새롭게 선정한 독립운동가 33명을 만날 수 있다.

내년에는 남북공동 합작 추진 예정인 ‘안중근 의사’ 편을 포함한 34명의 독립운동가를 웹툰으로 제작해 단계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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