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청사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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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청사 임시 폐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11.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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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부터 폐쇄, 은수미 시장도 검사 들어가
성남시청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를 임시 폐쇄한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성남시청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를 임시 폐쇄한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청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를 임시 폐쇄 조치했다.

성남시는 이날 본청사 동관 7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본청 근무 직원들을 즉시 귀가 조치시켰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 및 추가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본청 근무자의 확진 판정에 따라 같은 층에 근무한 접촉자 등 총 150여명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했던 은수미 성남시장도 25일 오후 검사를 받기로 했다.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시청사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청사 폐쇄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해 민원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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