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기물 처리업체서 20대 근로자 분쇄기 끼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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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기물 처리업체서 20대 근로자 분쇄기 끼어 사망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11.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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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신문DB)
화성시 정남면 가장로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 A(29)씨가 폐기물 분쇄 혼합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시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25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31분께 화성시 정남면 가장로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 A(29)씨가 폐기물 분쇄 혼합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높이 약 2미터의 기계 위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분쇄 혼합기를 해체하고, 기계에 끼여 있는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이 업체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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