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적극행정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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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적극행정 ‘대통령상’ 수상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0.11.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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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창의적이고 과감한 행정 발휘
코로나19 표준 운영모델 채택, 특별교부세 1억원 받아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의 야외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적극행정의 사례로 소개되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받아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상위 4개 사례를 선정하고, 본선 발표심사에서 전문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의 심사를 통해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는 특별교부세 1억원을 수상했다.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창의적이고 과감하게 적극행정을 발휘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야외 선별진료소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고양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 시행을 결정한 뒤 3일 만에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위기관리행정을 펼쳤다.

이런 고양시의 야외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타 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하는 등 K-방역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당시 코로나19 중앙사고 수습본부에서 표준 운영모델에 채택되기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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