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가평군청 직원, 같은 부서 동료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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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가평군청 직원, 같은 부서 동료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 한승목 기자
  • 승인 2020.11.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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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가평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소속 박재홍 과장과 김연진 주무관. (사진제공=가평군청)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위급 시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평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소속 박재홍 과장과 김연진 주무관이 위기에 처한 동료 직원의 목숨을 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두 직원들은 지난 17일 오전 750분께 같은 부서 직원 박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먼저 김 주무관이 119에 신고 후,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119 상황 근무자가 영상통화로 전환해 환자의 의식상태 등을 확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함을 인지했다.

박재홍 과장은 119대원의 말을 듣고, 평소 교육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을 반복한 후,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와왔음을 확인,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동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린 의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평소 심근경색을 앓고 있는 환자는 현재 위기를 넘긴 상태며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홍 과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환자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같이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진 주무관은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나 막상 위기상황을 맞이하니 당황했다누구라도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에 대비해 교육을 더욱 열심히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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