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반도TF 소속 대표단 ‘방미’···송영길 “남북미 관계 발전 도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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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반도TF 소속 대표단 ‘방미’···송영길 “남북미 관계 발전 도출해야”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0.11.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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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
비건 “북·미대화 다음 정부까지 연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을 만나 남·북·미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을 만나 남·북·미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태스크포스(TF) 소속 방미 대표단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미 대화의 경험과 교훈이 다음 행정부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민주당 한반도TF 대표단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비건 부장관 면담 뒤,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향후 북미협상이 지속해서 충실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고 타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단장(인천 계양乙)은 "트럼프 행정부가 보여준 대북 관여 정책은 고립된 북한을 국제사회로 끌어낸 의미 있는 첫발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며, 6.15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이정표가 돼 한국과 미국 모두 어느 정부라도 상관없이 남·북·미 관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표단은 또 송 단장이 "북한과 대화하는 데 있어 '톱다운(하향식)'과 '보텀업(상향식)' 두 방식 간 상호조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비건 부장관은 "무엇이든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며, 두 방식 간 상호 보완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비건 부장관은 하노이회담 대신 싱가포르회담을 중심으로 한 합의가 이행돼야 한다는 윤건영 의원의 발언에 "하노이회담 실패 이후 북한과 협상하는 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과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미국에 도착한 민주당 한반도TF 대표단은 미 의회와 행정부, 싱크탱크 인사들을 두루 만난 뒤, 20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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