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바른 땅 사업 실시계획’ 수립···문산 선유·월롱 덕은지역 등 5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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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바른 땅 사업 실시계획’ 수립···문산 선유·월롱 덕은지역 등 5개 지구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1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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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7천만 원 확보·지적재조사량 확대
1598필지·134만4243㎡ 주민공람 시행
김나나 과장, 토지소유자에 협조 당부
파주시는 ‘바른 땅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내년 총 5개 지구 1598필지(134만 4243㎡)에 대해 주민 공람을 시행한다.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는 ‘바른 땅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내년 총 5개 지구 1598필지(134만 4243㎡)에 대해 주민 공람을 시행한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토지를 반듯하게 측량해 가치 있는 토지로 만드는 ‘바른 땅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량을 올보다 두 배로 늘리고 국비 3억 7000만 원을 확보해 ▲문산읍 선유지구 ▲월롱면 덕은지구 ▲적성면 율포지구 ▲교하지역 당하·연다산지구 등 총 5개 지구 1598필지(134만 4243㎡)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 주민 공람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목적, 추진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파주시청 홈페이지, 유튜브, 우편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토지거래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바른 땅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8개 지구 3309필지(390만 8573㎡)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엔 보다 신속한 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를 대폭 늘린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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