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취임식 생략... 16일부터 공식 일정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공석인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한다.
이 신임 부지사의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생략, 16일부터 바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으로 첫 일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포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해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또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기반 조성 등 경기북부지역의 민선 7기 경기도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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