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와이파이 400곳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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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공와이파이 400곳 확대 설치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11.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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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경로당·공원·공공기관 등 문화‧복지시설 대상
하남시는 공공장소, 전통시장 등 40여개소에 운영 중인 140여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말까지 400여개소에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하남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하남시가 공공장소, 전통시장 등 40여 곳에 운영 중인 140여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말까지 400여 개소에 대폭 확대 설치한다. 사진은 하남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가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대한다. 하남시는 11일 공공장소, 전통시장 등 40여개소에 운영 중인 140여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말까지 400여개소에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다르면, 주요 설치 대상지는 버스정류장 175개소 경로당 148개소 공원 58개소 공공기관 및 문화복지시설 19개소로, 버스정류장 및 경로당과 공원 등 설치 가능한 모든 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지자체는 도내 하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지자체 무선인터넷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계획하남 스마트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의 적극적인 설치대상지를 발굴로 경기도 내 전체 대상지 2345개소 중 17%400개소를 관내에 설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 재원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경우 약 24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설비 전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에서 부담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늘어나는 통신비 부담 해소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좁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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