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연천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연천군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재학생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와 복지기관 정보제공을 위한 분과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스크 줄, 보관 파우치, 마스크, 휴대용 소독제 등이 담긴 키트 약 300개를 만들어 13개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연천군 관내 복지기관들이 겪고 있는 각종 정보 제공 어려움 등 함께할 수 없는 부분을 고려해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기관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 물품 제작과 전달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8곳의 기관들도 동참했다.
조무선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감염예방에 취약한 1학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넘기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실무분과에서는 지역의 필요한 복지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토론과 공유를 통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