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속도로 공사현장서 외국인 작업자 2명 크레인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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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속도로 공사현장서 외국인 작업자 2명 크레인에 깔려 숨져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10.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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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 17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의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6공구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 중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A씨 등 작업자 2명이 크레인에 깔려 숨졌다. (사진제공=용인소방서)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의 한 고속도로 공사현장 작업자들이 대형 크레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30일 오전 917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의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6공구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 중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작업자 2명이 크레인에 깔려 심정지가 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사고는 고속도로 교각 설치 공사 중, 크레인 해체 작업 중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2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국적은 캄보디아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작업 중 안전의무 조치 등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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