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한파 속에서도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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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한파 속에서도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호전
  • 김정삼 기자
  • 승인 2020.10.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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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全)산업생산 지수는 전월보다 2.3% 증가

우리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악전고투 선전하면서 9월 생산·소비·투자 등 3대 산업활동 지표가 일제히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0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 지수는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1월부터 마이너스를 보였다. 안정세를 찾은 지난 6월(4.1%)부터 2개월 연속 늘었지만,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8월(-0.8%)에 다시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2.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3.4% 늘었다.

특히 광공업생산은 석유정제(-3.0%)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자동차(13.3%), 반도체(4.8%)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5.4% 증가했다. 지난 6월(7.1%)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0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 지수는 전월보다 2.3% 증가했다.(자료=통계청)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0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 지수는 전월보다 2.3% 증가했다.(자료=통계청)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 금융·보험(-2.4%)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 도매업·종합소매업 및 무점포소매 판매가 증가하면서 도소매가 4.0% 늘었다. 또 화물운송업,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의 증가로 운수·창고도 2.7% 증가했다.

소비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0.7%)는 줄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1%), 의복 등 준내구재(1.5%)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1.7%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고, 명절 선물세트 등 집중구매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7.4%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3월(7.5%)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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