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장 들어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코로나19 확진 ‘가족·지인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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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장 들어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코로나19 확진 ‘가족·지인으로 확산’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10.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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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식사 16명서 가족·지인 34명으로 전염, 골프장 직원도 확진
29일 오후 3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 소재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이 휴장에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사진=허찬회 기자)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29일 오후 3,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 소재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이 휴장에 들어가 있다.

지난 17일 이 골프장에서 열린 동문 골프 모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이 가족과 지인으로 전파되면서 현재가지 누적 확진자가 총 51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번 코로나 추가 확산은 골프 라운딩과 그 뒤 이어진 식사 자리를 통해 확진된 16명이 가족과 직장 동료 34명에게 전파되고 있는 모양새다이 골프장 직원 1명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골프장을 다녀간 16명의 확진자와 추가 확진된 가족, 지인 등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들의 역학조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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