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독선 박윤국 시장, 운송업자 피 말린다”... GS발전소 석탄 운반차량 ‘서행 집회’
상태바
포천 “독선 박윤국 시장, 운송업자 피 말린다”... GS발전소 석탄 운반차량 ‘서행 집회’
  • 김성운 기자
  • 승인 2020.10.29 15: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가 포천GS그린에너지에서 신청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거부 처분하자,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로 인해 일감이 없어진 석탄 운반차량 운전자들이 대형 화물차를 이용, 포천시청 앞 도로를 서행하는 등 ‘박윤국 시장 독선이 운송업자 피 말린다’며 정속 주행 집회에 나섰다. (사진=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포천GS그린에너지에서 신청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거부 처분하자,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로 인해 일감이 없어진 석탄 운반차량 운전자들이 대형 화물차를 이용, 포천시청 앞 도로를 서행하는 등 ‘박윤국 시장 독선이 운송업자 피 말린다’며 정속 주행 집회에 나섰다. (사진=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포천GS그린에너지에서 신청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거부 처분하자,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로 인해 일감이 없어진 석탄 운반차량 운전자들이 대형 화물차를 이용, 포천시청 앞 도로를 서행하는 등 박윤국 시장 독선이 운송업자 피 말린다며 정속 주행 집회에 나섰다.

29일 포천시와 화물차량 운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집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박윤국 시장은 운송업체의 생계를 책임지라는 현수막을 차량 옆에 설치한 후, 3대씩 총 9대의 대형 화물차량들이 시청 앞 도로를 서행하면서 진행됐다.

시청 앞 도로 사정이 대형화물 차량들로 막히는 등 불편해지자 경찰서에는 민원 전화가 폭주했다.

집회에 나선 화물차량들은 GS그린에너지 자회사와 발전소에 공급되는 석탄을 인천에서 포천까지 운반하는 차량들이다.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운송에 나선 화물차량은 GS 측이 포천시에 신청한 건축물 사용(준공) 승인 거부 처분에 따라 발전소가 중단되면서 일감이 없어지자 집회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포천시 신읍동 소재 L(61·)씨는 포천시가 허가한 발전소 건물 준공을 해 주지 않고, 거부 처분(반려)을 내린 것은 잘못된 행정이자 시 행정의 막무가내 식 독선일 뿐이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포천시가 건축물 사용승인을 거부하는 부작위로 1, 2심 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승인을 거부한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GS그린에너지의 석탄발전 가동 중단으로 이곳 발전소와 관련된 기업들은 물론, 그동안 발생했던 발전소와 관련된 피해 보상책임에 시가 휘말릴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트로이 목마에 숨긴 ‘꼼수’···미래 걱정하는 정치인 돼야
  • 여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라파엘의 집’서 코로나19 집단발생... “현재 25명으로 늘어”
  • 발전소 가동 중지시킨 포천시 행정에 “산단입주 기업인들 발끈”
  • 경기도 23개 시·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외국인·법인 대상
  • 성남 분당중학교 학생 3명 코로나19 확진··· 184명 전수검사
  • 야권, 여당 ‘보궐선거 후보 공천’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