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주년 정조 선황제 탄신제향’ 화성행궁서 재현
상태바
‘제268주년 정조 선황제 탄신제향’ 화성행궁서 재현
  • 권영복 기자
  • 승인 2020.10.28 16: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시대의 국가 중요 제사 행사
세계문화재 격 맞는 왕릉제향 수행
(사진=권영복 기자)
수원시 화성행궁에 위치한 화령전에서는 28일 오전 제268주년 정조 선황제 탄신제향이 이뤄졌다. (사진=권영복 기자)

수원시 화성행궁에 위치한 화령전에서는 28일 오전 제268주년 정조 선황제 탄신제향이 엄숙하면서 숙연한 가운데 이뤄졌다.

(사)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의 주관으로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의 주최로 화령 전봉향회의 경기도지원 수원시 연합분원의 집도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0명의 회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600여 년을 이어지고 있는 전통제례로 진행됐다.

이날 이뤄진 조선왕릉 제향 봉행은 조선시대의 제사 문화로 국가의 행사 가운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왕을 비롯한 신하들은 물론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신성시하여 정성을 다하는 제례이다.

특히 왕릉제향은 역대 제왕과 왕후에 대한 제사의식을 지칭하는 것으로 오례의 중 길례에 해당된다.

(사)전주 이씨 대동종약원 이귀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 왕릉이 인류가 창조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조선왕릉과 왕릉제향이 유형·무형의 문화 내용의 어울림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은 왕릉제향 행례 연구와 습의를 통해 세계 문화재의 격에 맞는 왕릉제향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또한 문화재청 궁능 유적본부 나명하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조선왕릉 제향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전 세계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와 전통이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전 세계 인류가 함께 보호해야 할 세계유산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에버랜드"사파리버스 추억안고 굿바이"···45주년 맞아 사파리월드 올봄 선보인다
  • ‘4·7 재보선 당선자’ 民心 헤아려야
  •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로 희망의 소식 전한다
  • 경기도, 영세 소기업 스마트공장 진입 돕는다
  • 양주시, 다둥e카드 연계 ‘다자녀가정 할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특집]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는 ‘평생학습도시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