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 지원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
상태바
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 지원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0.10.28 15: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등록금 절반 학기별 100만원 한도
市 “등록금 걱정 없이 꿈 펼치길”
윤화섭 안산시장이 대학생 자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청)
윤화섭 안산시장이 대학생 자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청)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안산시가 다음달 30일까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2학기 신청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28일 밝혔다.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올해 처음 시행된 안산시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교육비 경감과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추진 첫 학기인 올 1학기에 학생 912명에게 모두 59000여만원을 지원했고, 2학기에도 이미 283명에게 학자금 2500만원을 지원했다.

2학기 지원대상은 1학기보다 확대된 다자녀가정의 첫째, 둘째를 포함한 모든 자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 대학생이며,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학기별 100만원 한도)이며, 1학기 반값등록금을 신청했던 학생들도 국가장학금을 사전에 신청하고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안산시청 또는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또는 우편(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839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을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접수방법을 개선했다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