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중학교에서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 학교 2학년 학생 1명(성남 447번)이 확진된 후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A양(45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양(성남시 455번)은 지난 21일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였으며 2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분당중학교 확진자 발생 직후 현장에 출장검사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18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분당중학교는 등교 중지 후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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