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 편다... "이천에 푸드 통합 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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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 편다... "이천에 푸드 통합 지원센터 건립"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0.10.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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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천시 율현동 15-1 일원에 건립
김영춘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센터 내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천시 푸드 통합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송석원 기자)
김영춘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센터 내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천시 푸드 통합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안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천시 푸드 통합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김영춘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센터 내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푸드 통합 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밝혔다.

김 소장은 푸드 플랜은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침체된 지역농업경제를 살리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천시 먹거리 종합전략의 수행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푸드통합지원센터는 2022년 이천시 율현동 15-1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또 푸드통합지원센터는 농산물 생산과 소비에 기초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영세농·소농·고령농을 중심으로 농업구조를 개선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공공급식 중심으로 먹거리 사각지대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푸드통합지원센터 부지는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도시계획 적합성, 기반시설 연계성, 교통 접근성, 이용객 편의성, 규제사항 등을 고려해 율현동 15-1 일원으로 선정됐으며, 공공급식을 위한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기능의 유통시설과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청년 창업공간 등 생산자 및 소비자의 교류 공간이 포함된다.

김영춘 소장은 이천시는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 소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관련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이천 시민 모두에게 건강과 안전 먹거리의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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