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전곡항 침몰 선박서 흘러나온 기름 방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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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전곡항 침몰 선박서 흘러나온 기름 방제 작업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10.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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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쯤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내에서 17톤 선박이 침몰 상태로 발견되어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가 19일 오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내 침몰된 선박에서 흘러나온 기름에 대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19일 오전 8시께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내 침몰된 17톤 선박에서 흘러나오는 연료유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선박 사고로 선박에 실려 있던 연료유(경유) 소량이 마리나항 내로 흘러나오는 등 기름이 바다로 흘러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펜스형 유흡착재를 설치하고, 매트형 유흡착재로 기름을 수거하고 있다.

선박의 선주 A씨가 19일 오전 8시 42분쯤 선박이 침몰한 것을 평택해경에 신고했으며, 침몰된 선박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현재 선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유출된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경기도청 어업지도선 직원,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마리나 관계자들과 함께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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