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상인들 ‘생존권 사수’···“최종환 시장 상생에 나서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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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 상인들 ‘생존권 사수’···“최종환 시장 상생에 나서라” 촉구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0.10.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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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2년 전 ‘공공 임대사업’ 협의
일방적 '상생 약속 파기' 해 울분
임진각 ‘종합관광 개발 정책’ 명분
상인들 ‘거리에 쫓기는 신세’ 분개
처절하게 절규하며 ‘노숙농성 돌입’
파주 임진각 상인 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자청, 파주시가 2년 전 맺은 ‘소규모 공공 임대 사업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해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최종환 시장은 상생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사진제공=임진각 상인회)
파주 임진각 상인 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자청, 파주시가 2년 전 맺은 ‘소규모 공공 임대 사업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해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최종환 시장은 상생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사진제공=임진각 상인회)

파주 임진각 종합관광개발로 쫓겨나 생존권 위기에 처한 임진각 임대 상인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다.

임진각 상인 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임진각 곤돌라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파주시가 임진각 관광지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소규모 공공 임대 사업 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상인들에 따르면 파주시와 2년간 상생 협의 끝에 자비를 들여 점포 시설물 제작을 완료했으나 지난 8월 파주시가 이 절차를 중단시키고 상생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함에 따라 임진각에서 영업권리와 생존권이 상실될 위기에 처해 분개하고 있다.

이들은 “시는 임진각 종합관광 개발 정책, 대규모 민자 출자사업 등 민영화에 앞장선 반면, 행정권력 남용, 예산 낭비를 초래하면서까지 2년간 임진각 임대 상인과의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휴짓조각으로 만든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상인들은 지난 2018년 최종환 시장이 임진각 상인들과의 상생을 약속했고, 이듬해인 2019년부터 지난 7월까지 파주시와 여러 차례의 협의 끝에 임진각 내 2.5평의 소규모 공공형 임대사업을 재개키로 해 구체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들은 “이대로 상생 사업이 파기되면 1개 점포당 1500만 원에 해당하는 시설물은 모두 무용지물이 되고, 수천만 원의 시민 혈세 또한 당연히 낭비될 사태에 처해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최종환 시장은 당장 임진각 상인 상생 문제 해결의 당사자로 나서라”며 이날부터 노숙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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