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형 언택트 사업 상담으로, "동남아 256만 달러 수출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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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형 언택트 사업 상담으로, "동남아 256만 달러 수출 계약 성사"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10.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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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하남형 언택트사업인 하남시 동남아(하노이, 방콕) 온라인 화상상담에서 지난 6~7일, 13~14일 4일간 총 5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256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하남형 언택트사업인 하남시 동남아(하노이, 방콕) 온라인 화상상담에서 지난 6~7일, 13~14일 4일간 총 5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256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가 온라인 상담으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256만 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하남형 언택트 사업인 하남시 동남아(하노이·방콕) 온라인 화상상담에서 지난 6~7, 13~14일 총 4일간 5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256만 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관내 참가업체는 대양식품 바이오센스 코스메티나 해오름가족 파우가 등 5개 업체로 일정은 참가업체별 상담 스케줄에 따라 하남벤처센터에 미리 마련된 부스 상담장에서 진행됐다.

베트남 하노이 지역 상담에서 311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186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 지역 상담에서 211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03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기록했다.

조미김을 생산하는 대양식품은 15가지의 다양한 종류로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유아용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세부 사항을 논의한 후 MOU 체결을 준비 중이다.

스킨케어 제품 등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해오름가족은 베트남에서 화이트닝 제품과 향기가 좋은 샴푸와 샤워젤에 대한 높은 시장 적합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동남아(하노이·방콕) 온라인 화상상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기업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주관해 관내 참가기업 5개사에 현지 바이어 매칭과 온라인 화상상담 부스 마련,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한 한 업체 대표는 기업의 해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화상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만족스러웠다, “부족함 없이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하남시와 운영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수출활동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형 언택트 사업의 일환인 온라인 화상상담회가 관내 기업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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