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하자마자 이름처럼 ‘빅히트’치면서 ‘따상’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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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하자마자 이름처럼 ‘빅히트’치면서 ‘따상’ 따내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10.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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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과 동시에 가격이 상승제한폭(30.00%)까지 오르면서 35만1000원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세계적인 아이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가 결정된 뒤 바로 상한가 상승)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15일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가격이 상승제한폭(30.00%)까지 치솟아 35만1000원이 됐다.

이 주식의 공모가는 13만5000원이었는데 개장 전 결정된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됐다. 빅히트의 ‘따상’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가 결정된 뒤 바로 상한가 상승)을 기록했다.(사진=빅히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가 결정된 뒤 바로 상한가 상승)을 기록했다.(사진=빅히트)

청약 증거금 1억원을 넣어 빅히트 주식 2주를 확보한 투자자는 첫날 160% 올라 43만2000원의 평가차익을 봤다.

이 회사의 방시혁 대표도 주식 부자가 됐다. 공모가 기준 방 대표의 지분가치는 1조6709억원이었는데 ‘따상’에 성공하면서 그의 주식 재산은 단숨에 4조3444억원으로 불어났다.

빅히트 성공의 원동력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이번 상장으로 최대 수백억대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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