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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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 출범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10.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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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의회 내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체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2일 전격 출범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전국 17개 광역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의회 내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체인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2일 전격 출범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전국 17개 광역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의회 내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체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12일 전격 출범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1차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회의 및 위촉식에서 구체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위원회 운영에 공식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출범에 따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국회 통과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활동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위원장을 맡은 장현국 의장은 국회의 높은 벽을 넘어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의 숙원과제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축사에서 전국 최대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의 활동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영향을 미친다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왕성하게 활동해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촉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난 9월 제정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안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방정부 간 불합리한 제도와 권한 배분 문제를 개선하고,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구성됐다.

장현국 의장은 자치분권의 진정한 힘은 다양성에서 나오며, 지역이 가진 개성이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활동이 온전한 자치분권을 토대로 한 지방자치를 이루고, 지역의 다양성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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