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 공장서 불···장비 30대 동원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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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 공장서 불···장비 30대 동원 ‘진화 중’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10.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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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0일 오후 129분께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의 한 합성수지(발포제)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지 않자 40분 뒤인 오후 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다, 오후 2시 31분께 초기진압에 성공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 발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사진=장은기 기자)
10일 오후 1시 29분께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의 한 합성수지(발포제)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이곳 화재 현장에는 경찰도 출동해 차량들을 우회시키고 있으며, 화재 지휘차량을 포함해 탱크로리 등 소방장비 30대와 소방인력 70여 명이 투입돼 화재 진압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발포제가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높이 솟아올라 많은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화재 원인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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