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승목 기자 | 구리시의회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을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구리시의회는 매년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구리시 지역발전에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가 취소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했다.
구리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주말 배식봉사, 다문화센터 봉사 등 봉사단체 소속 봉사자인 이효자·신나라씨 등 2명과, 지역사회 봉사자 김연·이철수·박은하·노재근·기명옥·문무선씨 등 6명이 선정됐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리시 시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해 온 유공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986년 시 승격 이후 지금까지 이러한 헌신과 봉사가 쌓여 구리시가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거 같다. 구리시의회도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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