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태정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발생해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구 확진자가 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신규 확진자는 47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4091명(해외유입 3287명)에 이른다.
또 이날 신규 격리 해제자는 58명으로 지금까지 총 2만1845명(90.67%)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는 18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명,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21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은 서울 16명, 경기 16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 지역 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 발생 중 59.3%에 해당된다.
이밖에도 부산 5명, 경북 4명, 대전과 대구 각각 2명, 충북 2명과 광주·울산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77명, 2일 67명, 3일 54명이 발생해,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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