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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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
  • 허태정 기자  htj@joongang.tv
  • 승인 2020.09.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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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취식 금지, 포장 판매만 가능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안성휴게소에서 방역요원이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허태정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안성휴게소에서 방역요원이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허태정 기자)

| 중앙신문=허태정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나들이객 등 이동 행렬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 첫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다. 300시 기준 113명이 발생해 닷새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신규 확진 113명 중 국내 발생은 9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총 23812명이다.

지난 26일 신규 확진자가 61명으로 두 자릿수를 나흘간 이어오다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또 전국에서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1명으로 총 21591(90.67%)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1808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10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3(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21, 인천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밖에 부산 5, 경북 4, 광주 3, 전북 2, 대구와 울산, 충남에서도 1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동에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 판매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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