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 남면 구암산업단지 도시계획도로가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개통됐다.
29일 양주시에 따르면, 남면 일반산업단지와 구암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지난 2018년 11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총연장 560m, 도로폭 20m(4차로)로 조성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이로 인한 기업환경 개선과 연계도로 확보에 따른 지역 간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하고 인도를 확보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향상돼 산업의 직접적 효과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를 적극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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