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마을 공유공간 '천천히 작은도서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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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마을 공유공간 '천천히 작은도서관' 답사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9.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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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가 마을공유공간에 대한 연구를 위해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천천히작은도서관'을 답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가 마을공유공간에 대한 연구를 위해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천천히작은도서관'을 답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도서관 설립과정과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힘든 시기에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봉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슬슬에서 운영하는 천천히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에 개관했으며 현재 그램책 읽는 어른들의 모임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의 상황에 맞춰 2개의 동아리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 작은도서관의 사서 및 봉사자들에게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석 대표는 "마을공유공간으로 자리잡은 천천히작은도서관이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는 쉼터이자 문화 교류의 장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 있다. 현재 회원들과 연구 중인 공유도시에 대한 우수 사례로 장점은 살리고 개선점을 보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의 가치와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는 공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Ⅱ는 김진석(대표), 하연자(간사), 김기준,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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