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모두 미세먼지 정보 집에서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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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모두 미세먼지 정보 집에서 볼 수 있게 됐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9.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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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스마트용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리동네 스마트 서비스> 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 만들기로 들어가 제공 받길 원하는 측정소와 사용 용도를 선택한 후 URL을 생성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으면 된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민 모두가 집이나 가게에서 미세먼지 안내 전광판을 볼 수 있게 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공서나 어린이집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세먼지 안내 전광판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오픈 API는 데이터나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하고 사용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시각화 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 전역에 설치된 17곳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수집한 미세먼지 지수를 비롯해 기상정보, 활동지수 정보 등도 함께 제공돼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용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리동네 스마트 서비스> 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 만들기로 들어가 제공 받길 원하는 측정소와 사용 용도를 선택한 후 URL을 생성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으면 된다.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TV, 스마트폰, PC, 탭을 활용해 두면 상시 안내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오픈 API 소스에 모기예보제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전광판 보급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 서비스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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