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주시 도전리 올해 첫 능이버섯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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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주시 도전리 올해 첫 능이버섯 수확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9.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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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에서 능이버섯이 첫 수확됐다. 수확된 능이버섯을 손질하고 있는 권성옥 부녀회장과 마을 주민. (사진=김광섭 기자)
26일 오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에서 능이버섯이 첫 수확됐다. 수확된 능이버섯을 손질하고 있는 권성옥 부녀회장과 마을 주민.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에서 26일 오후 2시 올해 첫 능이버섯이 수확됐다. 이곳 도전리는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산이 높고 깊어, 매년 능이버섯이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전2리 마을 주민들은 매년 능이버섯을 수확해 얻어지는 능이버섯 판매 수익금을 마을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3년 전 가장 많은 버섯을 수확해 마을 발전기금 약 3000만원을 적립하고, 주변 분들을 초대해 능이버섯을 나눠먹는 크고 작은 잔치도 벌이고 있다.

능이버섯 수확은 마을 주민들 중 정해진 사람들이 하루에 두 번 산에 올라 수확하고 있으며, 올해 능이버섯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에서 첫 수확된 능이버섯을 손질하고 있는 권성옥 부녀회장과 마을 주민. (사진=김광섭 기자)
올해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에서 첫 수확된 능이버섯을 손질하고 있는 권성옥 부녀회장과 마을 주민. (사진=김광섭 기자)

권성옥 부녀회장은(도전2) “우리 마을 주민들은 너무 감사한 자연을 물려준 조상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마을 기금으로도 사용하지만 일부 버섯은 주변 이웃을 불러 나눠먹는 잔치도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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