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본교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500만원(누적기부금액 2300만원)을 기부한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양기원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에는 대진대학교 임 총장을 비롯한 이시진들과 기획처장 및 양기원 조합장, 엄지섭 관리상무 등이 참석했다.
포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 등의 광역브랜드화를 통해 포천한우에 대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넓혀오는 등 선단동 소재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전문판매장 및 ‘한우명가’라는 전문식당에서 최고의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축협이 이러한 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시 관내 축산농가의 수입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일종의 사회적 기업의 형태를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양기원 축협 조합장은 대진대학교 교직원들이 ‘포천한우명가’를 이용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기탁한 500만 원(누적기부금액 2300만원)은 비록 큰 기금은 아니지만, “대진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되고 대학교와 함께 축협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진대 임 총장도 “지역내 사회적 기업을 실천해 온 양 조합장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 가운데 포천 축산인들이 지역 주민들과 대진대학교 관련 학과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앞장설 것”과 “기탁한 기금은 학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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