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두순 거주 예정지에 방범용 CCTV 71대 증설..특별대응팀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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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두순 거주 예정지에 방범용 CCTV 71대 증설..특별대응팀도 운영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9.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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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경기남부청장 23일 안산지역 치안현장 점검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3일 12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거주 예정인 안산지역을 방문, 방범시설물과 방범초소 설치 예정지를 살펴보는 등 각종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3일 12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거주 예정인 안산지역을 방문, 방범시설물과 방범초소 설치 예정지를 살펴보는 등 각종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312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거주 예정인 안산지역을 방문, 방범시설물과 방범초소 설치 예정지를 살펴보는 등 각종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조두순 출소 후 거주 예정지 관할 경찰서인 안산단원경찰서에 조두순 특별대응팀을 구성, 거주 예상지역 주변에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특별방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안산단원경찰서 여청수사 강력팀 등 5명으로 구성된 조두순 특별대응팀은, 안산준법지원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해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출동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 조두순 거주 예상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도 조성된다. 우선 학교 및 어린이 이용 시설 주변 범죄예방 진단 실시 조두순 거주지 주변 방범용 CCTV 71대 증설 조두순 주거 예상지 반경 1km 이내 구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대상자 거주 예상지 주변 방범초소 설치 기동순찰대,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 동원 가시적 순찰 활동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활동 등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방범 활동도 추진한다.

최해영 청장은 “1212일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안산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크다안산 시민들의 불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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