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 "지역화폐는 경제 선순환 유도하는 중요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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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지역화폐는 경제 선순환 유도하는 중요한 정책”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0.09.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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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장, 맞춤 정책을 세금 낭비로 낙인 '유감',,,“지역화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21일 의정부시는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화폐 논쟁에 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안병용 페이스북)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화폐 논쟁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안병용 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화폐 논쟁에 관해 입장문을 발표 했다.

안 시장은 입장문에서, 최근 지역화폐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보고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발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다"며 "경제위기에 놓인 서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대한 인식 없이, 지역 소비 촉진과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맞춤 정책을, 마치 세금 낭비로 낙인찍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현재 지역경제 살리기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긴급지원 정책을 시행할 때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서, 경제 관련 국책연구기관의 문제의식이 현실과 동떨어진 측면이 있음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안병용 시장은 또 지역화폐는 시민이 자기 삶의 터전인 지역의 소비를 촉진시켜서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면서, “경제위기로 인해 하루하루 막막한 상황에 놓인 서민들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화폐 정책은 더욱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는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 보고서에는 지역화폐의 성과를 부정적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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