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20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허가 적법 처리를 비롯한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건축 민원 감축률,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제 시행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건축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건축행정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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