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소방서 119구급대 오동철 소방위는 최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에서 주관한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함으로써 수상자에겐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오동철 소방위는 지난 2005년 소방대원으로 임용돼 지난 15년간 구급활동 및 소방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거친 베테랑 구급대원으로서 최근 3년간 1312건의 구급활동을 하며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 왔다.
또한 오 소방위는 코로나19와 관련, 동원령 발령에 따른 대구지역 구급활동 지원과 S.A.V.E.영웅 수상, 하트세이버 8회 수상, 트라우마세이버 1회 수상, 하트세이버 정복 순금기장 수여, 구급강사 및 소방안전강사 활동, 사회봉사활동(해외아동 정기후원 및 헌혈 23회)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오동철 소방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적절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복 서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보호 구급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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