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국내 72명, 국외 10명) 발생해 38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확진자 발생 110명 보다는 28명이 줄어든 상태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72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많이 나왔다. 서울에서 28명, 경기는 26명이 발생했고, 인천은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부산 6명, 경북 5명, 대전과 대구에서 각각 2명이 발생했다. 경남과 충북, 충남에서는 각각 1명이 발생했다.
또 지금까지의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2975명(해외유입 3077명)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격리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만158명(87.74%)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2434명이 격리 중으로,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3명(치명률 1.67%)이다.
20일 기준 제주도와 강원도, 세종시, 전북, 전남, 광주 등 6개 도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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