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폐수배출 위반 사업장 6곳에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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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폐수배출 위반 사업장 6곳에 ‘엄벌’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9.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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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대기·수질분야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6개 사업장을 적발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벌에 처했다. 사진은 배출사업장에서 시료채취 중인 단속 공무원.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대기·수질분야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6개 사업장을 적발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벌에 처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폭우 및 태풍을 틈탄 폐수 무단방류 차단을 위해 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안양천 주변에 소재한 카센터와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여왔다.

이번 단속에서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았거나 배출시설 변경을 미신고한 환경오염물질 처리법규를 어긴 6개 사업장을 적발, 5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60만원100만원)를 부과했다.

또 폐수를 무단방류해 단속에 걸린 1개 업소는 영업정지와 함께 고발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천 상류지역인 산본과 당정천 일대에 대한 수질악화 방지를 위해 군포·의왕시와도 합동단속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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