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 “조세연 지역화폐 보고서, 부실자료 과장된 분석결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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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 “조세연 지역화폐 보고서, 부실자료 과장된 분석결과” 비판
  • 김삼철 기자
  • 승인 2020.09.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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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이 1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한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대해 부실한 자료를 사용한 과장된 분석결과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사진은 경기연구원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경기연구원이 1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한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대해 부실한 자료를 사용한 과장된 분석결과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사진은 경기연구원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경기연구원이 1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발표한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조세재정 브리프’, 2020. 9. 15. vol 105보고서에 대해 부실한 자료를 사용한 과장된 분석결과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유영성 경기연 기본소득연구단장은 우선, 조세연이 사용한 자료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유영성 기본소득연구단장과 김병조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지역화폐의 취지 및 상식을 왜곡한, 부실하고 잘못된 연구 보고서를 비판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유 단장은 지역화폐가 경제적 부담만 클 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취지의 조세연 해당 보고서는 지역화폐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을 넘어 지역화폐 발급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뒷받침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뒤집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 이게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를 바꾸어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사실이 아니라면 국책연구기관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운영에 대하여 혼선을 야기하고 있어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단장은 조세연의 해당 보고서는 2010~2018년 전국사업체 전수조사자료(7p)를 이용했다고 밝힌데 대해 해당 시기는 상대적으로 지역화폐 발행액도 미미했으며, 인식도 저조했고 본격적인 정책으로 진행되지도 않았던 시기라고 주장했다.

, 지역화폐 대신에 현금 및 카드를 사용할 경우 대다수 소비자들이 인터넷 쇼핑이나, 대형마트를 이용해 지역 경제를 침체시키는 현상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등 사실에서 벗어난 가정과 분석결과를 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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