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근린생활시설·주차장 용지...총 19 필지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용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공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 물류시설용지를 비롯한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 준공은 올 12월 예정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6필지를 모두 분양 완료했으며 올해 7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제조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충주·울산에 이어 평택 포승(BIX)지구 내 5000평 규모의 전기차 전용부품공장을 착공 추진 중에 있다.
최근 개발계획 변경으로 유치업종을 추가하며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