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16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추석엔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최근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마련된 천막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이와 같은 내용을 알려서 되도록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안부전화 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차질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정보과학도서관, 시민회관 앞 등 지역 9개소에 걸고,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과천시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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